마인드컨트롤

첫 아이인 유유몬을 출산하면서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축하와 선물을 받았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지인이 많은 동동이의 친구들은 당장 필요할 만한것들로 선물을 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베베숲 시그니처 블루! 대한민국 많은 육아맘들이 사용하고 있을 시그니처 블루, 시그니처 위드 블루. 두개 별 차이없다.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사촌언니가 아직도 베베숲 시그니처 블루를 사용하는 것 보면 국민 물티슈임에 틀림없다. 깔끔한 디자인의 물티슈. 시그니처라는 말이 들어가서 더 고급져 보인다. 한 봉지에 70매가 들어있다. 물티슈의 옆면에는 제조일, 유통기한 표기도 되어있으니 잘 확인 해 보시길. 물티슈들 대부분이 보통 1년정도의 유통기한이다. 더마톨로지 테스트도 완료한 물티슈. 신생아,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사용하는 ..

초유밀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산모교실에서 경품당첨이 되어 얻게 된 비오타민. 당시에는 카시트, 유모차 등 큰 경품 당첨이 안되고 이런 것만 당첨 되네,,,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초유밀 플러스와 비오타민이 당첨 된것이 다행이다 싶다. 키우다 보니 점점 좋은 것만 해주고 싶고 좋은 것만 먹이고 싶기때문에 영양제를 계속 찾았는데 현재 분유를 먹는 아기는 이것만큼 좋은 영양제는 없는 듯하다. 초유밀 플러스와 통크기, 재질은 같다. 초록색의 귀여운 디자인. 유산균, 정장, 소화, 영양 모두 케어 가능한 일동 후디스 비오타민! 신생아때부터 먹여도 무리가 없는 제품으로 나는 초유밀 플러스와 함께 먹였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분유를 먹은 뒤 트름을 잘 못하면 그것만큼 ..

임신 전에는 영양제를 딱히 챙겨 먹진 않았다. 하지만 임신을 하게 된 뒤 다양한 신체변화를 겪으며 영양제는 필수로 섭취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도 간다고 하니 더더욱 잘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임신 기간 내내 필수 영양제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디. 이 모든 것들이 한번에 들어있는 영양제를 일명 '칼마디'라고들 일컫는다. 임신기간동안에는 내가 섭취하는 모든 것들이 아이에게 전달이 되니까 조금 더 좋은 닥터아돌 칼마디를 챙겨먹었으나 출산 후에는 유유몬에게 지출되는 비용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저렴한 닥터칼슘플러스로 챙겨먹었다. 웬만한 산부인과에 모두 있는 닥터시리즈 되시겠다. 나는 주위에서 출산후 바짝 관리해야한다고 해서 240캡슐을 구매했다. 총 60일동안 섭취할 수 있는..

임신 마지막달 시어머니께서 출산준비물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출산준비물 검색해보았다. 초보엄마라서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 보아도 출산 후 무엇이 필요한지 감이 안오더라. 친정엄마한테 물어보아도 2x년전 일이다보니 기억이 안난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평소에도 꼭 필요한 것 아니고는 구매하지 않는 편이라 검색해보고 내 기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출산준비물 목록에 넣었다. 그중 필수라고 생각했던 신생아 면봉. 신생아 면봉으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네이쳐러브메레'. 후 처음에 브랜드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애먹었다...입에 달라붙는 이름은 아닌듯...아무튼. 신생아 면봉이 꼭 필요할까?라고 생각했지만 이리저리 쓰이는 곳이 많다는 후기를 많이 보아서 속는셈 치고 사보았다. 600개입 면봉이 인터넷 공식 스마..

초보엄마들이 어려워 하는 것 중에 하나인 배꼽 소독. 조리원에 있는 동안 유유몬의 배꼽은 떨어 졌으나 육아종이 제법 크게 자리잡게 되어 골치 아팠다. 배꼽이 좀 늦게 떨어진다싶더니 육아종을 가지게 된 신생아중 한명이 되어버리다니…흑 여기서 잠깐, 육아종이란? 탯줄이 탈락한 이후 배꼽이 나아지는 과정에서 피부가 나아지는 것이 더뎌지면서 생기는 것이다. 주로 3-10mm정도의 육아종이 생기는데 습하고 짓물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육아종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말. 소아과 외래진료로 육아종 치료를 다녔었다. 소아과에서 육아종 부위를 지지고 소독까지 해주는데 집에 와서도 관리는 필수이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삼현 코튼볼. 거즈 솜에 알코올을 묻혀 소독해도 되지만 간편하게 알..

100일 정도 되면 아이가 시각적인 능력, 사람 인지 능력이 어느정도 발달한 듯한 모습이 보인다. 엄마, 아빠를 보고 웃는다든지 사물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든지. 그래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대해 더 신경이 쓰인다. 마냥 누워있게만 하면 잘 못놀아주는 엄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 타이니 러브 모빌은 신생아때부터, 아기코끼리 코야는 80일 정도부터 가지고 놀게 해주었다. 미리 들인 장난감중에 빛을 못 보고 있던 오볼. 지금 무렵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만하다. 구멍이 뻥뻥 뚫려있고 그냥 공처럼 생기기만 한 이 오볼이 아이들이 어떻게 가지고 놀겠나싶었는데 최근 효과를 보고있다. 쿠팡에서 주문시 5,900원. 국민 육아템, 육아 용품들이 굉장히 비싼데 비해..

유유몬의 식사를 책임져 주고 있는 분유 ‘아이엠마더’. 너무나 많은 분유 종류때문에 초보엄마인 나는 상당히 멘붕이 왔었다. 어떤 분유를 선택해야할지 조리원 퇴원할때까지도 고민이 되었다. 수많은 검색을 해 본 결과 우선은 조리원에 있을때 아이가 신생아실에서 먹던 분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하여 첫 시작은 아이엠마더로 시작하였다. 마침 조리원을 퇴원할 때 400g의 아이엠마더를 선물 받아서 먹이게 되었다. 아이엠마더를 먹이다가 매일에서 나온 앱솔루트 명작으로 분유를 갈아타 볼까 싶어 (가격이 앱솔루트 명작이 더 저렴함)앱솔루트를 주문하여 먹여보았다. 물론 아이가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두가지를 섞어 먹였었다. 점차 아이엠마더의 함량을 줄이고 앱솔루트 명작만 먹이게 되었는데 아이가 거부 아닌 거부를 하며 맞..

유유몬을 임신한 뒤 여기저기 다녀보았던 산모교실. 산모교실에서 이런 저런 다양한 샘플들을 얻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초유밀 플러스와 비오타민. 자그마한 종이곽에 샘플로 6개씩 들어있는 것들을 받다가 경품추천으로 우연찮게 받게 되었던 본품. 종이상자 샘플들을 다 먹인 뒤 본품을 개봉해 보았다. 유유몬은 아직 100일이 안되어서 초유밀 플러스 1단계를 먹이고 있다. 초유 유래 성분 초유 단백질들이 들어있는 초유밀 플러스. 나는 조리원에서 머무는 2주동안은 모유만 먹였고 나온 뒤로는 혼합수유를 했다. 초유는 열심히 유축하여 먹여서 미안함이 덜 하지만 완모가 아닌 완분의 길로 접어드는 중이다. 혹시 모를 모유 영양소들이 부족하게 섭취되었을 수도 있으니 믿고 먹여보는 걸로. 평생 건강을 탄탄하게 도..

나는 말이 많지도 재미있지도 않은 엄마이다. 이렇다 보니 아이가 50일정도 되었을 무렵 무얼 하고 놀아줘야할까…하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었다. 물론 아이는 아무생각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첫아이라서 많은 것들이 신경이 쓰이더라. 이리저리 인터넷을 검색해 본 결과 신생아 장난감, 100일 전 아기들의 장난감으로 대표적인 3개가 있었다. 타이니러브 모빌,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 아기코끼리 코야가 압도적이었다. 그리하여 마련하게 된 블루래빗에서 만든 아기코끼리 코야! 25,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베이비페어에서 블루래빗 전시장에 갔을때도 가격이 동일했으므로 아이에게 빨리 장난감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아래 쿠팡으로 주문하자. 성인인 내가 보았을 때 살짝 무섭게 생겼다는 생각을 했다. ..

출산후 아이는 신생아실로 이동하게 되고 나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전 입원실에 머무르게된다. 출산 당일 모유수유 교육을 듣기 위해 신생아실에 방문했는데 그때 모유수유 교육을 들으며 아이 필수 영양제로 추천하던 비타민디&유산균. 임신을 한 뒤 비타민d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나는 비타민d가 특히 더 부족했었다. 아이는 좋은 것들만 먹이고 싶은 마음에 알아보았다. 우선 전국의 출산가능한 산부인과에서 판매중일 것이라 예상 되는 닥터 바이오D 드롭스. 병원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산후 많은 산모들이 신생아실로 이 약을 넣어준다. 그럼 간호사들이 시간에 맞추어 투여를 해주는데 나는 처음에 큰 필요성을 못느끼고 가만히 있다가 90%는 넘는 확률로 웬만한 신생아들이 섭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에게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