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내 몸은 고되지만 성장하는 걸 보는 재미도 생겼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목을 가누려고 애쓰는 모습보니 너무 귀엽다. 여러가지 성장모습 중 하나인 손가락빨기. 약 70일 정도 되었을 무렵부터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는데 자연스러운 증상 중 하나라고 한다. 본인의 신체 인지 및 탐구시기인 것이다. 그래도 손가락 빠는 행위로 인해 많은 먼지와 세균에 노출 될 까봐 걱정되어 많은 부모들이 준비하는 것이 치발기. 치발기도 앙쥬, 모윰, 심통 등 매우 다양한 브랜드들에서 만들고 있다. 그중 아이에게 제일 적합할 것 같은 치발기로 눈여겨 보았던 것이 앙쥬치발기. 국민치발기라고 불리는 바나나 치발기를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물고 있을때의 귀여움이란) 집으로 배송되어 온 치발기들. 우선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