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몬과 유유몬의 육아를 함께 하면서 유일한 낙인 야식먹기,,,하하 살찌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우리 둘만의 시간을 안즐기면 우울할 것 같으므로 일주일에 2-3번은 꼭 야식을 먹으며 술 한잔씩은 하고 있다. (우리 나름 아직 신혼이다,,,,흑) 요즘에 계속 치킨이 끌려서 이번에도 치킨을 시켜먹었다. 이번엔 bbq와 비슷한 bhc! 늘 먹는 것만 먹는 나와 달리 새로운 곳을 시도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동동몬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먹어보고있는 중이다. bhc 맛초킹 말고는 먹어본 적 없어서 궁금했다.
bhc 치킨 브랜드 이름의 뜻을 몰랐는데 치킨이 담겨온 봉투에 적힌 것을 보고 알게 되었다. BETTER & HAPPIER CHOICE! 나 말고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을 듯 싶다.
깔끔한 박스에 담겨져 온 bhc치킨. 고 올레산 해바라기유로 튀겨 만들었다는 BHC. BBQ와 늘 헷갈리곤 했는데 BBQ는 올리브유, BHC는 해바라기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치킨을 주문하면 펩시콜라인 경우가 많은데 bhc는 코카콜라가 제공된다. 500ml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주는게 어디인가 싶다.
후라이드&양념 반반치킨을 주문했는데 양념 치킨 소스를 제공해준다. 양념소스를 따로 안주는 곳도 많은데 소스 제공이라니! 후라이드파인 나는 너무 좋았다. 근데 칼로리가 55kcal나 되네,,,,? 역시 살은 양념이 다 찌우는가보다,,,,양념 소금은 자체 브랜드 소금이 아닌 시판용 소금을 제공해주는 듯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 500원이지만 치킨 한마리 주문시 제공되는 치킨무. 치킨을 먹을 때 치킨 무가 필수인 나는 치킨무에 예민한데 빙초산이 너무 과하지 않게 들어있어서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았다. 가끔 빙초산이 너무 과하게 들어있는 치킨무는 시큼함 때문에 치킨 맛을 느낄 수가 없다,,,(미식가인줄)
치킨 박스를 열었을 때 보이는 모습! 치킨박스가 꽉 찬다. 후라이드, 양념 두가지 종류의 치킨 모두 맛있어 보이는데 유독 후라이드에 더 눈이 간다.
후라이드의 튀김 결을 보여드리기 위해 찍어본 근접샷. BBQ와 튀김옷을 입히는 방식이 비슷한 듯 하나 조금 다르다. 나는 개인적으로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좋아하는데 BHC 후라이드를 먹은 뒤로 무조건 BHC 후라이드 압승이라고 말 할수 있다. 우선 BBQ는 가끔 베어 물면 기름이 흐를 때가 많은데 BHC는 깔끔했다. 치킨 박스에 적힌대로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여 깔끔하게 튀겨서인지 베어 물어도 기름이 흐르지 않고 깔끔하며 담백했다. 물론 튀김옷의 바삭함 정도도 최근 먹은 후라이드 치킨들 중 단연 최고였다.
후라이드 치킨에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양념치킨을 먹어 보았다. 아,,,,,BHC는 양념은 아닌걸로 판명내렸다. 양념 소스가 고추장 베이스인데 고추장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아서인지 양념에는 손이 안갔다. (물론 내가 먹은 지점의 양념치킨만 이런 것일수도 있지만,,,)
다음에 주문한다면 양념치킨이 아닌 후라이드만 주문해서 제공되는 양념 치킨소스에 찍어 먹을 것같다. 더하자면 BHC는 맛초킹, 뿌링클 등으로 색다른 양념치킨들이 주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양념치킨의 수요가 적어서 맛이 덜 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각 브랜드마다 인기있는 메뉴를 시키는 것이 정석인 것은 확실 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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